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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기아-현대,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1~3위 횝쓸어---JD파워 평가 2년연속 석권

관리자 0 4,455 2019.06.22 01:29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19 신차 품질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제네스에 이어 종합 2위와 3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의 3대 브랜드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3위를 휩쓴 것이다.

 

 1987년 시작된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lQS-lnitial Quality Study}'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JD파워는 작년 11월~올 2월까지 미국에서ㅠㅏㄹ린 신차에 대한 233개 항목의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점수를 매긴다.

 

  제네시스는 32개 브랜드의 257개 차종중 불만 접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돼(100대당 불만 건수 63건) 1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서 2위에 오른 링컨(100대당 84건)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3~5위는 렉서스-벤츠-포르세였다.  제네시스 G70은 콤팩트 프리미엄 차급 1위(최우수 품질상)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G70은 '2019 북미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에 잇따라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내 호평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 실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4~5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두 달 연속 8%대를 기록했다. 8%대를 유지한 건 2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현대-기아차는 특히 최근 렌터카 업체에 대한 대량 도매 판매하는  '플릿 판매'를 줄이고, 개인 판매를 늘리는 전략을 쓰고있다. 플릿 판매는 중고차값 하락,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최근엔 환율 효과(원화 가치 하락)도 더해져 판매량이 전성기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월 기아 텔루라이드 출시에 이어, 하반기 현대팰리세이드-쏘나타, 내년 신형 G80이 출시되면 판매 회복이 더 가시화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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