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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특허 현대차6위, 삼성전자-LG전자 공동 7위

관리자 0 3,993 2019.12.02 18:06

자율주행 관련 특허 전 세계 '톱 10' 기업에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LG전자가 포함됐다.

독일 지식재산권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자율주행 특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가 특허 보유 건수 369건으로 6위에 올랐다. 완성차업체가 아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특허 367건을 보유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정보·오락 제공 장치 등 하만 인수를 통해 보유한 전장(電裝) 관련 특허, LG전자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시설을 LTE 통신으로 연결해 자율주행을 고도화하는 통신 장비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ADAS(첨단운전보조시스템) 등 실제 주행과 관련된 특허들이 주력이다.

1위는 일본 도요타로, 자율주행 특허 1143건을 보유했다. 한국 3개 회사의 특허를 모두 합친 수(11 03건)보다 많다. 2위는 포드(1096건), 3위는 GM(684건)으로 미국 회사가 차지했다. 삼성전자·LG전자처럼 차를 만들지 않아 자율주행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자회사를 운영하는 알파벳(구글 모회사)이 572건을 보유해 4위,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인텔(5위)과 퀄컴(10위)도 톱 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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